2009년 02월 10일
블로그 유감
2003년말쯤이었던가... 그 때 개인적인 일로 편치 않은 마음으로 인터넷을 뒤적이다
시작한 블로그가 벌써 만5년을 지나 6년째다. 그간 많은 블로거들을 만났고 배우기도
많이 배우고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도 꽤 보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어느 날
들어 와 보니 엠파스가 없어지고 블로그도 백업을 해서 개인적으로 보관하거나
이글루스나 네이트로 옮겨야 한다고 하니 마음이 어수선하기도 하고 뭔가 꼭 집어
낼 수는 없지만 편치 않은 것은 사실이다. 오늘 들어와 댓글을 다신 한분의 블로그로
가려하니 백업신청중이란다. 백업을 신청하면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연락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리라 생각되는데 그리 보니 이별까지는 아니겠지만 서운한 마음이
든다. 나도 조만간 이글루스나 네이트로 옮기거나 다른 곳으로 가려면 백업을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할까 결정하기가 쉽질 않다. 생각같아서는 예전에 고등학교 동창들과
팀블로그를 만들려고 티스토리에 계정을 하나 만들어 두었는데 그리로 갈까도 생각
해보지만 딱 집어서 어떻게 해야 할까 쉽게 결정할 수가 없다. 시간이 빠르고 세상도
바쁘니 빨리 결단(?)을 내려야 하지만 언제나 코앞에 칼끝이 보여야 움직이는 성질이라
아직도 이러고 있다. 과연 어디로 가야 잘 간다고 할지...? 도무지 모르겠군.
# by | 2009/02/10 21:29 | 매일 매일 | 트랙백 | 덧글(1)



